Building PC||밤비의 조립PC 분투기 Ep.3 에어플로우


안녕하세요 밤비입니다.


조립PC를 공부하다 보니

제일 끝판왕이라는 에어플로우 관리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시스템에 부착되어 있는 팬은


1)120mm 후방 패널 팬

2)140mm 전방 패널 팬

3)120mm x 2 탑 패널 팬 (H100i)

4) 84mm(?) x 2 GPU 팬

5) 100mm(?) G3팬 (전원)


수많은 포럼과 커뮤니티를 공부해본 결과



전방 + 바닥 : 흡입

후방 + 탑: 배출


셋업이 제 빌드에 적합하다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북미에서 이 셋업이 인기가 없는 이유가 바로 카펫 때문인데요

바닥에서 공기를 흡입하게 두면 케이스가 진공 셋업이 아니더라도 엄청난 양의 먼지가 케이스 안으로 빨려들어오기 때문이죠.


전 책상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전원 단자 커버가 케이스와 함께 제공되었기 때문에 걱정이 없네요.

(바닥에서 흡입되는 공기는 전원단자 안에서만 돌다가 후방 패널로 배출된답니다.)



그래서 요렇고롬 계획을 짜고


전방에 달려있던 H100i의 래디에이터가 이제 배출하도록 팬 셋업을 다시 해주고 탑 패널로 래디에이터의 위치를 옮겨 배출셋업으로 사용합니다.


대신 전방 패널에140mm 케이스 팬을 달아줬습니다.





새로운 셋업으로 컴퓨터를 2시간 정도 사용 (1080p 비디오 제작) 후 온도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정밀한 측정을 위해 제 CPU쿨러와 호환되는 커세어 link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습니다)


방 온도가 20.2, 코어는 20초반, 마더보드는 20중반,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20중반 정도 됩니다.


솔직히 제일 중요한 온도는 스트레스 테스트시 측정된 수치지만, 처음에 PC를 빌드하고 불안정했던 수치를

에어플로우란 개념을 이해하고나서 셋업을 다시 잡아주니 정상수치로 내려갔네요.

(조립PC의 온도는 0.1도도 소중하니까요)


나중에 비디오 제작이나 VR또는 고사양 게임을 돌려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밤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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