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블로그 꾸미기 Ep.3 티스토리 2차 도메인 등록 후 블로그 접속장애 해결법.



안녕하세요 밤비 입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2차 도메인 등록 후 새 주소로 블로그에 접속할 시 생기는 접속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결방법을 찾기전에 먼저 DNS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를 이해해보려 합니다.

먼저 제일 중요한 컨셉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느 "주소"라는 개념일 것 같습니다.



Concept 1. 주소


웹 주소, 주소, URL 또는 도메인 네임이라고 일컷는 주소는 일종의 주문과 같습니다.

주소의 구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게 세개의 개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의 주소는


http://google.com

이렇게 세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oncept 2. DNS 서버


그중 http는 , Hyper Text Markup Protocol이란 뜻으로 인터넷 브라우저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Hyper Text Markup 언어를 사용해서 "다음과 같은 웹 페이지를 브라우저에 표시해라" 라는 전화를 겁니다.


예를 들어 "http://google.com"은


"하이퍼 텍스트 마크업 언어를 사용해서 구글이란 웹 사이트를 브라우저에 표시해라" 라는 주문 전화가 되겠네요.


이러한 주문을 받은 브라우저는 제일 먼저 (오프라인 cache라는 개념이 있지만 제외하겠습니다) 인터넷을 제공하는 ISP, internet service provider, 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전달합니다.

그럼 ISP는 .com이 저장되어 있는 루트 서버를 연락한 뒤, 구글서버에 연락을 해서 해당 주문을 받습니다.

그리고선 구글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정보를 ISP를 거쳐 유저에게 전달해 주죠.



자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하나 있는데요.

ISP, 인터넷을 제공하는 회사가 위에 설명드린 작업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주소의 리스트를 따로 작성해서 ISP서버에 저장을 해 둡니다.

문제는 이 리스트가 적게는 24시간, 많게는 48시간에 한번씩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새로운 도메인 이름을 등록하면 ISP쪽에서 즉시 식별할 수 없는 장애가 오기 때문에 접속장애가 생기는 거랍니다.

이렇게 새로운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DNS Propagation time이라고 일컷습니다.






48시간의 초조한 시간이 지나고 DNS propagation이 끝날다고 생각한 순간 블로그에 다시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브라우저는 http://bambitravels.com, 2차 도메인 주소를 불러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이에대해 "7일정도 걸릴 수 있다"라는 설명을 했는데요, 저도 사실 서버쪽엔 지식이 많이 없어 정확한 사유를 알려드릴 수 없지만 이상한 점을 발견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cname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나하는 의문점이 생겨 구글 도메인에서 제공하는 24시간 온라인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여 전문이의 도움을 견해를 받아보니 아무래도 로컬 Propagation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거 같다라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이게 무슨뜻이냐면


Concept 3. Cache


인터넷을 사용할 시에 유저의 모든 브라우징 히스토리가 cache라는 파일의 형태로 기록이 됩니다.

이 cache 파일은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거나, ISP에서 기록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불법 다운로드를 할 시에 vpn 또는 ip우회를 해야 개개인의 브라우징 히스토리를 정부나, 타 기관으로 부터 숨길 수 있는겁니다) 이 cache파일들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을 시에 저처럼 새로운 도메인 이름을 사용하여 티스토리에 접속할 수 없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해결책을 찾아봤습니다.








먼저 브라우저가 저장하고 있는 모든 cache와 오프라인 데이타 그리고 브라우징 히스토리를 박멸해봅니다.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히스토리 삭제 툴을 사용하였습니다.


결과는,


실패.





다음으로, 윈도우 운영체제 자체적으로 저장하는 Cache를 삭제하기 위해 커맨드를 켜고 DNS 정보를 깨끗히 씻어버립니다(flushing작업이라고 하죠).


DNS flush하는 방법

i) 시작버튼에 있는 검색창에 "cmd"입력.

ii) 커맨드창에 "ipconfig/flushdns" 입력 후 엔터.


"성공적으로 DNS cache를 삭제하였습니다" 라는 메세지 결과 확인 후, "exit" 입력 그리고 엔터.



결과는,


실패.



제가 아는 지식이 여기까지라서 별다른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컬cache쪽에서 문제가 있는건 정확하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바로 이 GeoPeeker라는 웹 툴을 사용해서 말이죠.


GeoPeeker바로가기


새로운 도메인 주소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지오피커라는 웹툴이 전 세계에있는 서버에 직접 연결해서 검색한 도메인 주소가 활성화 되어있는지 확인해줍니다.


초조하지만 조금 더 기다려 봅니다.

참고로 2차 도메인 주소 등록전에 사용하시던 "아무개.tistory.com" 형식의 주소를 통해 본인의 블로그를 접속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추가 블로거 "노루"님의 포스팅을 보고 정확한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cname 추가에 사용되었던 io 도메인이 티스토리 서버와 연결시 접송장애가 일어난다는 사실!


문제가 되었던 host.tistory.io를 blog.tistory.com으로 변경한 후 DNS 관리 페이지에서 cname을 다시 연결해 주었더니.


제 2차 도메인 주소인 http://www.bambitravels.com 으로 블로그 접속이 되는걸 확인하였습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이상 밤비였습니다.



host.tistory.io -> blog.tistory.com

출처: http://norux.me/54 [노루의 씨분투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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