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Ep.10 꼬따오 마지막날, 드디어 바다거북과의 교감!
Posted by BAMBI TRAVELS
아침 9시 반,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긴장이 풀려서일까. 피곤함도 같이 몰려온거 같았다. 졸린눈을 비비고 현진이를 깨워서 바로 나갈채비를했다. 섬에있는동안 투어책자에서 강추로 한번씩 꼭 기제되어있는 Nangyuan섬으로 향해 따가운 햇빛을 등지고 섬의 북서끝으로 달리고 달린다. 숲이 우거진길을 스쿠터로 20분여간 질주하자 Nangyuan의 표지판이 즐비하게 들어선 주차장에 도달했다. 주차장에서 부턴 신기하게 설악산 흔들바위만한 바위 사이사이 공간으로 길이 나 있었다, 머리를 조심하며 돌길을 따라 바닷가쪽으로 하산을하자 시야가 탁 트이면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침일찍 달려와서 여행객은 없겠거니 했지만 중국관광객 네명이 팬티인지 수영복인지 알수없는 아랫도리를 입고 궁뎅이만 물밖에 내민채 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