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de Santiago|| D7. Ep.18 타파스 천국 로그로뇨!
Posted by BAMBI TRAVELS
밤비 Camino de Santiago Day Seven Episode Eighteen 2 0 1 6. 0 6. 0 9 Food-gasm 발렌타인과 나만 힘든게 아니였나보다. 발렌타인과 알베르게의 마당에 들어서니, 체력괴물이라고 놀려왔던 윗니가 벤치를 베게삼아 자고있었다. 알베르게가 오픈하려면 한시간정도를 기다려야한다며 마당에 다들 널브러져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신부님은 심각한 표정으로 노트에 무언가를 적고있었고, 매일 매일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시는 텐트형은 오늘도 어김없이 갑자기 나타나 다른 순례자들과 어울리고 계셨다. 사실 텐트형은 매일밤 텐트에서 주무시기 때문에 순례객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하신다. 더군다나 우리 패밀리와는 안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반가워 하셨다. 롯데형도 중요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