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글판 공모전 참가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멋있고 맛있는" 글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티스토리의 스토리 글판 공모전. 

사실, 티스토리 플랫폼의 취약점인 친목을 강화 시키기 위함이 아닐까? 몰래 기웃기웃 거리는 이웃들끼리 대화의 장을 열있도록 도움주려는 운영진의 숨은 의도가 담겨있지 않나 싶다. 


제 1회 공모전은 "나의 이야기"란 주제로 열렸더랬다.

1000:1 이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문구는 아실리아 님의 


"나의 이야기는 너로부터, 너의 이야기는 나로부터." 

격언되는 두 문장의 병치로 공감대를 공략한 강력한 한 수 였다. 

같은 분야인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당선되어 기뻤지만 이번 2차 공모전에선 나도 당선되었으면 하는...



너무 화려하거나 장황한 글은 피하다 보니 미니멀리즘에 발목이 잡혔다.

상투적인 문구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 이번엔 승산이 있어보인다(?).

나를 포함한, 모두가 응원받기를 원하고 있기에...

너라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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