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EP.3.2 섭씨 42도를 이겨내라
Posted by BAMBI TRAVELS
소아시아|EP.3.2 섭씨 42도를 이겨내라 아테네 중앙시장에서 갖가지 향신료를 구매한 뒤 (기념품은 사지 않아도, 현지 향신료는 포기할 수 없다) 트립어드바이저 그리스 포럼에서 만렙형님에게 추천받은 현지 맛집으로 향했다. 허름 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아직까지 관광객들에게 발걸음이 닿지 않아보였다. 화려하지 않은 플레이팅 이지만 기본에 충실했다. 무엇보다 시장에 근접해 있어 재료가 신선한게 느껴졌다. 차지키는 첫 날 먹었던 곳이 3배는 더 맛있었지만, 음식 가격이 5배나 이상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난 이곳을 조금 더 추천해보고 싶다. 물론 언어 소통이 어려운 점과, 로컬맛집인 만큼 여행객들에대한 안좋은 시선과 태도는 조금 감수해야 한다. 그래도 윗니와 난 항상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