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Ep.14 하루만에 앙코르 유적지 둘러보기 [앙코르 톰 편]

앙코르 톰의 남문을 지나 숲길을 달렸다. 얼마못가 저만치에 뭔가 웅장한것이 나타났다. 프라삿 바욘(Prasat Bayon)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앙코르 톰의 심장부를 지키고있었다. 안젤리나 졸리누나가 나온 툼 레이더 영화덕분에 유명세를 타고있다는걸 지나가다 들은거같다. 조금 위험하다 싶은 구간이 있어서 당연히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한국사람은 역시 하지말라는거는 꼭 해야 적성이 풀린다. 인류의 레고놀이는 이집트의 피라미드부터 시작해서, 세계 곳곳의 유적지에서 볼수있다. 그 정교함과 면밀함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덤프트럭만한 얼굴조각이 수십개나 되는 바욘은 불교신자였던 자야바르만(Jayavarman)왕이 앙코르 톰을 나라의 수도로 정한뒤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프라삿 바욘의 얼굴조각상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