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팁|싸파| 베트남 사파 자유여행 꿀팁! [싸파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밤비입니다.



|소개


하노이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여행지 싸파 ("Sapa"). 20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여름 휴양지로 개발되어 현재는 하롱베이, 호이안과 더불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답니다. 하노이에서의 시간이 무료하시면 1박2일을 잡고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337km, 버스로 6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산악 마을 싸파는 해발 1650m에 형성된 작은 마을입니다. 소수 민족들과 산악 민족들이 모여 대거 생활하는 지역임으로 여행자들이 모여있는 싸파 센터 타운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크고 작은 소수민족들의 마을이 있어 도보로, 또는 투어를 신청해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싸파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다반수가 소수 민족 마을 트레킹을 하기위해 몰려듭니다. 그만큼 날씨운이 따라야 하는데요. 3~5월과 10~11월이 여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필자는 가장 춥다는 12월에 방문하였지만 날씨운이 좋아서 그런지 여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답니다.) 




|가는방법



하노이에서 싸파로 가는 방법은: 1) 기차를 타고 라오까이로 이동 해 버스로 갈아 타 싸파로 이동하는 방법과, 2) 하노이에서 직행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 법 두가지 입니다. 이동시간과 가격을 고려 해 봤을때 버스가 더 빠르고, 더 저렴합니다. 셔틀버스 표는 하노이의 어느 여행사나, 숙소에서 예약/구매 가능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어느 회사인가에 따라 가격이, 그리고 버스 상태가 천차만별 일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 제일 평점이 좋은곳은 싸파 익스프레스(Sapa Express, 왕복 $37 - 2016년 기준 ) 와 굿모닝 싸파(Good Morning Sapa, 왕복 $20 - 2016년 기준) 두 회사 입니다. *오프 시즌이라 그런지 저는 $30에 와복티켓을 구입했습니다. 반면에 굿모닝 싸파가 동일가격이라 고민없이 싸파 익스프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새벽 6시 반에 호텔 앞으로 미니버스가 픽업을 하러 옵니다. (짐까지 들어주더군요 비싼곳은 여..역시.. 자본주의...)





영어가 서툴지만 너무 자신스럽게 해서 귀에 쏙쏙들어오는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출발!





버스 정류장에서 큰 관광버스로 갈아탑니다 (버스 안에 한글로 진x 관광이라 적혀있어 깜작 놀랐다는... 아마 한국에서 명을 다 한 버스를 수리해서 사용하는 듯 합니다. feat. 현기차 클라스).







이른 아침 출발해서 인지 베트남의 국민 빵인 "반미", 과자 그리고 물이 들어있는 도시락(?)을 나눠 주더라구요.





싸파까지는 6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휴게소도 (2번) 들리게 됩니다. 화장실 앞에 돈 통이 있어서 돈을 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알고보니 도네이션 이더군요.




두번째 들렸던 휴게소에서 베트남 커피 한잔을 때리고~




찐빵도 하나 사먹었는데. 생긴거 같이 불량스런 맛입니다.







편하게 가려고 1인석에 앉았는데 심심해서 뒤에 앉아 잠과의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여친님을 자주 괴롭혔더라는...


마지막 한시간 동안은 몸 쏠리고, 피 쏠리고, 토 쏠리는 산 길을 달립니다. 멀미에 취약하신 분들은 사전에 멀미약을 챙기는 걸 강.력.추.천.




밤비의 팁 no.1


계절과 관계없이 싸파는 주말보다 평일에 여행하는게 좋습니다. 주말에 열리는 박하 시장을 방문하려는 단체 투어가 벌떼같이 몰리기 때문!


밤비의 팁 no.2 싸파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릴때 하노이로 돌아가는 버스의 출발시간과 장소를 잘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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