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17. 3. 17. 03:09

Blog|| 블로그 꾸미기 Ep.1 도메인 이름을 구매해 보자.

초등학교때 방과후에 다니던 수많은 학원중 내가 제일 좋아라했던 컴퓨터 학원.그때 그당시에 습득했던 수많은 지식중에 내가 좋아라 했던건 마크업 랭귀지 였다.마크업이 만들어낸 인터넷은 마치 컴퓨터에 대한 모든 지식을 집어삼킨 최종보스 같았기 때문.그리고 마크업 랭귀지로 구현된 세상은 현실과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곳이었다. 그림판으로 그려졌을법한 컴퓨터 캐릭터가 그려져있던 컴퓨터 중급 교서의 첫장엔 이렇게 적혀져 있었다. "우주같이 광활한 인터넷을 이해하려면 그 우주에 놓여진 우리의 위치, 즉 주소부터 알아야 한다." "이게 뭔 개소리냐" 라는 생각을 가졌을 나이였지만 내 머리속에 아직도 남아있는걸로 보아 글의 의도만큼은 배우는 이들에게 전달된거 같다... 인터넷상에서의 주소.우리는 그 주소를 Doma..

2017. 3. 15. 06:33

Review||Cetaphil|| 만성두드러기 치료|| 세타필 제품 리뷰

안녕하세요 밤비입니다.오늘은 저와같이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카미노를 다녀온 이후로 극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고 있었더랬죠 병원에가서 알레르기 테스트와 여러가지 피검사를 해 본 결과진드기, 고양이, 꽃가루 등 자연과는 친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 알레르기는 조심해야 할 정도의 수치는 아니더라구요) 진료결과, 만성 두드러기랍니다. "urticaria"("어터케리어"라고 읽습니다)는 영어로 두드러기를 뜻합니다. 심한 가려움과 함께 붉게(홍반) 돋아나는(팽진) 두드러기는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없어집니다. 대부분 일회성으로 나타나지만, 일부는 계속되어 6주 이상 가기도 하는데 이를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수년간도 지속된다는 만성 두드..

2017. 3. 8. 15:16

Vietnam|| 베트남여행 일정, 지역정보, 여행지추천

안녕하세요 밤비입니다. 2016년 12월에 10일간 윗니와 다녀온 여행일정을 공유하려합니다.아래 파일을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12월 3일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12월 12일날 하노이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Vietjet을 통해 구입하였습니다.시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2만원대 (편도) 에서 4~6만원대 라고 보시면 됩니다.싼가격에는 다 이유가 있듯이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그래도 왕복 19만원정도 나오더군요. 저렴합니다. 여행 장르는 배낭여행이었다는걸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엄청 빡빡한 일정이라 사실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배낭여행에 항상 가져가는게 있습니다. 바로 요 프렌즈사의 가이드북인데요. (PR X 스폰 X)아무리 론리 ..

2017. 3. 8. 13:05

Moules Marinières|물 마리니에르| 홍합찜

안녕하세요 밤비입니다. 한국엔 떡볶이와 김밥, 미국엔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있다면프랑스엔 물 마리니에르 가 있습니다. 보통 패스트 푸드라고 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저품질 음식을 떠올리는데요, 프랑스는 요리가 생활의 절반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만큼 식문화가 발달 된 나라죠. 프랑스 패스트 푸드 3대장은 물 프리테 (홍합찜과 감자튀김), 물 마리니에르 (양념된 홍합찜), 그리고 레드와인 이라고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그중 물 마리니에르는 조리가 빠르고 간편하며 재료비도 적게들어 제가 프랑스를 여행할 당시 돈이 부족해도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시켜먹을 수 있던 요리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인 조리방법은 선원들이 즐겨먹던 방식인, 홍합을 와인과 함께 캐스트 아이론에 넣고 졸이는 방법인데요제가 요..

2017. 3. 4. 19:52

Building PC||밤비의 조립PC 분투기 Ep.3 에어플로우

안녕하세요 밤비입니다. 조립PC를 공부하다 보니 제일 끝판왕이라는 에어플로우 관리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시스템에 부착되어 있는 팬은 1)120mm 후방 패널 팬 2)140mm 전방 패널 팬 3)120mm x 2 탑 패널 팬 (H100i)4) 84mm(?) x 2 GPU 팬5) 100mm(?) G3팬 (전원) 수많은 포럼과 커뮤니티를 공부해본 결과 전방 + 바닥 : 흡입 후방 + 탑: 배출 셋업이 제 빌드에 적합하다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북미에서 이 셋업이 인기가 없는 이유가 바로 카펫 때문인데요바닥에서 공기를 흡입하게 두면 케이스가 진공 셋업이 아니더라도 엄청난 양의 먼지가 케이스 안으로 빨려들어오기 때문이죠. 전 책상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전원 단자 커버가 케이스와 함께..

2017. 3. 4. 19:16

Builidng PC||밤비의 조립PC 분투기 Ep.2 빌드 데이

안녕하세요 밤비 입니다.주문해뒀던 모든 부품들이 3일만에 배송되었네요.아직 빌드도 하지 않았는데 부품들을 보기만 해도 설렙니다. 부품 리스트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리스트와 다른점이 있다면, i) H100i v2 인줄 알았던게 사실은 GTX 모델이었습니다.후기를 보니 성능에선 별 차이가 없다지만 GTX 모델이 $25 정도 더 비싼걸로 보아... 개이득인듯. ii) Vengeance 8GB x 2 제품(묶음 포장)이 없다길래 그냥 $3 더 내고 8GB 두개를 낱개(개별 포장)로 구매했습니다. ▲최종 빌드 로그. 빌드를 시작하기에 앞서,혹시라도 실수할까해서 모든 작업을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빌드 후) 1. 마더보드에 CPU 안착시키기.2. H100i GTX 쿨러의 백 플레이트 설치.3. 쿨..

2017. 2. 27. 14:27

Camino de Madrid|| Ep.2 노래 세번, 비명두번에 저승으로 갈 뻔한 트레스 칸토스.

Camino de MadridEpisode Two.0 7. 0 6. 2 0 1 6 카미노 de 마드리드 지나가다 주워들은 얘기로는 첫째. 트레스 칸토스엔 알베르게가 없다 는 팩트와 둘째. Ayuntamiento란 시청과 같은 개념의 정부행정기관이 순례자를 위해 쪽방을 내준다는 소문. 전자나 후자나 믿기 힘든 루머였지만 전자는 트레스 칸토스를 도보롤 샅샅히 뒤져본 결과 검증된 사실이었고,후자는 터무니 없는 소문 같았지만 선택권이 없는 난 무작정 지도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향했다. 때국물 흐르는 몰골로 삐까번쩍한 시청건물로 들어서자 문앞에서 일하던 직원이 인사도 없이 날 스캔하듯 쳐다본다. 날 경계하는 눈초리의 직원에게 "Estoy peregrino y yo quiero dormir aqui por favor..

2017. 2. 26. 19:22

Camino de Madrid|| Ep.1 혼자 걷는 길, 카미노 데 마드리드.

Camino de MadridEpisode One.0 7. 0 6. 2 0 1 6 카미노de마드리드 → 혼자 걷는 길 불편한 잠자리 였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떠 보니 몸이 개운하다.익숙해진 그녀의 샴푸 향, 한달내내 뒤집어 쓰고 다니던 흙냄새, 그리고 이젠 구수하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발냄새와 땀냄새는 온데간데 없고 혼자가 된 후 어제 하룻밤 방을 쉐어했던 다섯 남정네들의 악취로 가득한 방냄새가 낯설기도하고, 무엇보다 역하다. 늦은 밤에 체크인을 했던지라 방문부터 침대사이의 거리만을 발끝으로 느낄수 있었던 방 모습을 아침에서야 확인 할 수 있었다. 침대에 누워 하반신 마비에 걸린 환자마냥 고개만 돌려 방을 둘러본다. 밤새 마셔라 부어라 했는지 외출복을 입고 자유낙하 자세로 뻗어있는 친구,방바닥이 아닌 모든 ..

Camino de Madrid|| Day1. Madrid-Tres Cantos. 루트 정보

Day 1.마드리드 [Madrid] - 트레스 칸토스 [Tres Cantos] 산티아고 교회 (Iglesia Santiago y S. Juan Bautista)에서 카미노 크레덴샬을 발급받으신 후 트레스 칸토스 마을을 향해 북쪽으로 이동하실 겁니다. 산티아고 교회에서 북쪽으로 6.2km 정도 떨어진 카스티야 광장 (Plaza Castilla)에서 카미노 루트의 첫 화살표를 발견하실겁니다. 저는 사전에 정보가 없이 걸었기 때문에 사실 카미노 협회에서 길을 지정해두었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트레스 칸토스를 향해 걸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척한 길 (옵션 1)은 최단장 거리라고 보시면 되구요, 카미노 협회에서 지정한 길 (옵션 2)에서 노란색 화살표를 찾아서 마음편히 걸으시면 되실겁니다. 옵션 1. 옵션 1. 카..